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과 주얼리 소공인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호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실장을 비롯해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임지건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성은정 서울우정청 마케팅팀장 등이 함께했다.
우체국쇼핑과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한국 주얼리 소공인의 판로 확대와 주얼리 제품 온라인 커머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은 다음달부터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대전시)에서 주얼리 소공인들의 무료 상세 정보 제작을 진행한다. 이외도 전자상거래 컨설팅 진행과 상품 정보 제작 교육, 기획전을 통한 상품 노출 등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정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얼리 소공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주얼리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체국쇼핑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부터 시작한 우체국쇼핑은 팔도특산물을 전국 산지에서 우체국의 우편 물류망을 통해 안전하게 배송하는 공공쇼핑몰로서 공익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생산자·중소 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 서울시 전자상거래 쇼핑몰 1위, 2017년 한국유통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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