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함께 마장호수를 방문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재해 취약지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마장호수, 목동동 아파트 건설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위해요소 발견 즉시 조치하라“며 “재난안전상황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풍 진로를 예의 주시해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관련부서에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부서별로 지정된 읍면동 지역의 재해위험 요소를 부서장이 직접 점검했고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 28명에게 마을 경로당 등에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재난예경보시설, 재난문자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태풍 경로 및 시민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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