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최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소득작목 과제포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소득작목 과제포시범사업은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 인근 농업인들에게 소득증대와 연결된 농업 신기술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과제포시범농가 및 농촌지도자회원, 청도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감·복숭아 당면영농기술교육, 로컬푸드 소득작목 추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친환경복숭아 생산농가 우수사례발표와 현장평가시간을 가져 참석 회원 및 농업인들에게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정호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장은 “강화된 농약안전기준 준수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농촌지도자 과제포 평가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해 농가 신기술과 소득작목 보급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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