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사회복지정책 토론회인 ‘포용적 복지와 지역사회’ 1차 지역토론회가 5일 대구시청 별관 101동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사회복지정책 토론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가 주최하고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지난달 6일 열린 ‘포용국가전략회의’에서 논의된 정부의 사회정책에 대한 가치·비전·방향성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고 마련됐다.
1차 대구토론회에서는 ‘대구는 어떻게 새로운 복지를 시작할 것인가?’란 주제로 학계와 현장, 시민단체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먼저, 이명현 경북대 교수가 ‘포용적 복지–전략과 가능성’에 대해, 이어 지은구 계명대 교수가 ‘대구 사회서비스원의 모형과 운영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권영진 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복지는 한꺼번에 다 실현할 수 없다 하더라도 복지 현장과 대구시가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면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며 ”우리 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가족 여러분이 소명의식을 갖고 복지문제를 접근해 나간다면 선진 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정책 토론회는 같은 주제로 대구에 이어 부산(11.2), 전주(11.30), 대전·춘천(내년 예정) 등 권역별 토론회를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종합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