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낭만 포크콘서트 출연가수 이미지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특유의 진솔한 가사와 깨끗한 멜로디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온 포크듀오 해바라기가 가야테마파크를 찾는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을낭만 포크콘서트’를 20일 오후 5시 수로공연장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 해바라기를 포함한 개그 버스킹 듀오 김철민·윤효상, 낭만 페스티벌 금상 수상자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진다.
우선 1980년대를 수많은 히트곡으로 수놓았던 해바라기는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의 시’ 등 다양한 노래로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일깨운다.
개그 버스킹 듀오 김철민·윤효상의 미니콘서트와 동아리 콘테스트 ‘낭만 페스티벌’의 금상 수상자 축하공연도 펼쳐져 청명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관객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포크송의 진정한 매력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낭만 포크콘서트’는 가야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가을, 낭만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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