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1일 밀양시 하남읍 동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남밀양농협(조합장 김영관) 관내 농업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열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후원하고, 남밀양농협이 주관했다.
척추·관절 전문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 의료진이 참여해 엑스레이촬영에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의 농업인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행복버스 사업을 참여 농업인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한층 높이는 최고의 농촌 실익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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