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소재 8개 시험장에서 ‘2018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7, 9급 및 연구․지도사)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총 15개 직류(7급 1개 직류 14명, 9급 4개 직류 43명, 연구․지도사 6개 직류 40명, 9급 고졸경채 4개 직류 10명)에서 총 107명을 선발하며, 이는 지난해(′17년 제4회 92명)보다 15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인터넷 원서접수 결과, 응시인원은 지난해 3,953명 보다 321명이 늘어난 4,274명이며, 평균 3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행정7급 채용시험은 14명 선발에 1,629명이 응시해 116.4: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식품위생 9급은 5명 모집에 202명이 응시 40.4:1, 환경연구사는 4명 모집에 155명 응시해 3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장의 추천 대상자로 하는 9급 고졸경력경쟁임용시험 구분 모집에서는 4개 직류 10명 선발에 88명이 응시해 평균 8.8:1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수험생은 수험생별로 지정된 시험장(학교) 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시험장을 반드시 확인(경상남도 홈페이지 )한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복지 카드)과 응시표를 지참하고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으로 입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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