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and 두드림 워크샵’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 진로정보센터(센터장 주용국)는 지난 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번에 걸쳐 멀티미디어소강당에서 해외유학생(중국, 베트남)들을 대상으로 한 I-Brand 두드림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신민주 교육학과-진로정보센터 전담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은 먼저 MBTI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하여 ‘내가 누구인가?’에 관한 자기 이해와 자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실에 반응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제시함으로써 유학생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후 진로정보센터에서 발간한 I-Brand 가이드북을 활용해 졸업 후 학과별 취업영역에 관한 진로탐색과 유학생활 중의 고민, 궁금한 점 등의 이야기를 나줬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멘토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멘토로 참여한 중국출신의 이림은 경성대학교 교육학과에 학부생으로 입학해 현재는 경성대 심리학과 박사과정중인 선배로 이날 유학생들을 위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신민주 진로정보센터 전담교수는 “이번 I-Brand 두드림 워크샵을 통해 유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원하는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들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학교 진로정보센터는 향후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많은 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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