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 정서함양과 가족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산림문화체험행사’(사진=경북산림자원개발원 제공)
이번 행사는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꺼리에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총 10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문강사들의 현장교육과 함께 부스별로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나무인형 및 식물화분 꾸미기, 도자기 체험, 나무공작, 천연비누, 천연손수건 및 한지소품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숲 사랑 콘서트와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2005년부터 실시해 올해 14회째인 산림문화체험행사는 연인원 20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통해 가을철 산림과학박물관 대표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신기훈 원장은 “이번 산림문화체험 행사는 박물관 야외에서 펼쳐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학습효과는 물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찾아와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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