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조정기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13일 의령군 의령읍 수암마을에서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사진>
농협 경남지역본부·의령군지부(지부장 박성호)·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 임직원, (주)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회장 허동윤) 및 수암마을(이장 제훈)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택 담벼락 및 창고 등에 벽화그리기 작업과 함께 도로변 제초작업,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12개 작업반을 편성해 콩수확, 벼베기, 고추대뽑기, 밭제초작업 등 영농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많은 힘을 보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하명곤 본부장은 “수암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님과 함께 마을환경 정비도 하고 더불어 수확철 영농인력 부족한 농촌마을에 일손 돕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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