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 행사장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배우go 나누go 즐기go’라는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2018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에 5만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평생학습마당에서는 34개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의 생생한 학습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 했고, 특설무대에서는 51개 동아리팀의 화려하고 열띤 다양한 무대경연이 펼쳐졌다.
과학축제마당에서는 신나는 코딩놀이터를 비롯해 18개 체험부스가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 뇌 과학 분야 장동선 박사의 초청특강이 인문과학분야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영어교실, 북버스, 소방체험장 등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100세 시대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배움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찾아와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축제를 즐겨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 보완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는 보다 풍성한 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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