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BPA와 부산항 관련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부산항·BPA 혁신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개선사항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부산항 서비스 제고 및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정책 도입에 적극 활용하고자 실시되며,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각함과 B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BPA 내부평가단과 시민참여혁신단 등 외부평가단의 공정한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총 6건의 우수작(최우수 1, 우수2, 장려 3)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참가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혁신성장 정책의 취지가 민간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공공부문이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그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이길 바라고, 채택된 아이디어의 사업 추진 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하여 공사의 혁신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