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국화와 어린이시화전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가을국화와 어린이시화전’을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9일까지 자유 주제의 창작시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 작품 1점과 참가신청서 1부를 김해가야테마파크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규격은 저학년(1~3학년)은 8절(27×39cm), 고학년(4~6학년)은 4절(39×54cm) 도화지다.
심사는 저학년, 고학년 각각 13점씩 정할 예정이며 다음달 13일에 입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상(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 2명) ▲우수상(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 ▲입선(김해가야테마파크 사장상 20명) 등 총 26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김해가야테마파크 연간회원권과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입상작품은 11월 30일까지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철광산공연장 작은문화마당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가을국화와 어린이시화전’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문화정서 함양을 위해 2016년 처음 개최했으며, 2년 만에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뽐내는 지역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의 참여율도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 안내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참여율과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화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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