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가 2018한국국제기계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찾아 참가업체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박람회는 16개국 139개사, 468부스 규모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관 ▲공장자동화기기-일반산업기계관 ▲부품소재-뿌리산업관 ▲에너지-환경-발전기자재관 ▲스마트팩토리-드론-3D프린터-사물인터넷-IT융합관 등 주제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밴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와 콘퍼런스, 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박람회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업체 부스를 방문한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기계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이 살아나야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경남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능형기계 등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업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구축되면 생산성과 매출액은 증가하는 반면, 제품 불량률과 원가는 현저히 줄어든다”며 “경상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확산-보급에 도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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