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김정섭 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18 대구3030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3030기업’은 지역에서 창업 30년이 지나고,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업체를 향토기업으로 예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상의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7년 첫 시행 후 2016년까지 모두 144개사를 선정해 왔다.
올해 선정된 15개사는 제조업 11, 소매업 2, 건설업 1, 서비스업 1개사다.
제조업 11개사는 신성에스엔티㈜, 창성정공, 경북열처리공업사, 화성밸브㈜, 대산금속㈜, ㈜로얄정공, ㈜보우, ㈜서도염직, ㈜영풍열처리, 영화공업㈜, 이화레이스다. 신성에스앤티㈜와 ㈜로얄정공은 지난해 대구시 ‘스타기업 100’에도 선정됐다.
소매업 부문에는 ㈜대구백화점, ㈜에스닷이, 건설업 부문에는 삼화건업㈜이, 서비스업 부문에는 ㈜유성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3030기업’은 향후 2년 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방세무조사 면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지정패는 내달 7일 열리는 ‘2018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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