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30일 울산광역치매센터 회의실에서 인지활동 및 신체활동형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산·학 협력 ‘언제나 뇌 청춘’ 특화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평가회에는 울산시 광역치매센터장, 특화사업 참여 대학교수, 주간보호센터장 및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 협력 ‘언제나 뇌 청춘’은 중증치매로의 진입을 지연시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부산지역본부의 특화사업이다.
울산광역시 내 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 96명을 대상으로 7~8월 동안 개인 맞춤 인지활동 및 힘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가회에서는 특화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치매관리로 MMSE-DS(간이정신상태검사) MBI(일상생활동작검사), 악력계 검사 등에서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산·학 협력 ‘언제나 뇌 청춘’ 사업 추진 후 다양한 측면에서의 원인 분석 및 대안 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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