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야외에서 열린 자원봉사축제 행사에 참여해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의 고도정수처리과정 등 수돗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행사를 펼쳤다.<사진>
시 수도과가 나서 물복지 정책 및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 생산과정, 수돗물의 경제성, 친환경성 등을 홍보했다.
시민들이 알아두면 득이 되는 김해시 물복지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여기에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하면 언제나 수질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노후 옥내급수관을 교체하거나 물탱크를 철거할 경우에 공사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가 들어 있다.
수돗물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우수하다는 내용도 홍보했다. 수돗물은 경제적으로 정수기에 비해 연 120배, 먹는 샘물에 비해 연 936배나 저렴하며, 환경적으로도 먹는 샘물에 비해 751배, 정수기에 비해 1,845배나 이산화탄소가 적게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김해시 병입 수돗물 ‘찬새미’ 무료 시음 및 배부, 수돗물 생산과정 홍보 영상 상영, 김해시 수돗물 찬새미에 바란다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김해시 수돗물인 ‘찬새미’는 과학적인 고도정수처리공정을 거쳐서 생산되고 있으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LAC(국제공인시험인증) 등 국제인증을 취득한 고품질의 수돗물이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며 “수돗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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