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중견·중소기업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상대학교 체육관(박람회)과 박물관 1층 대강당(특강)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LH, 한국남동발전 협력업체, 경상대학교 가족기업 38개 기업이 참가하고,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경남지역 주요대학과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예정)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서는 중소·중견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부대행사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가 기업체의 구인 현황은 건설 분야(건설시공·설계·감리), 발전시설 분야(설비·제조), 항공기부품 분야(제조), IT 산업 분야(소프트웨어), 가족기업(제조·교육) 등이다.
부스는 기업체(구인) 부스 38개,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성공패키지,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카페테리아 운영, LH 등 42개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경 총장, 유대진 LH 부사장, 김한상 한국남동발전 실장, 조규일 진주시장, 김종호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개회식은 행사 배경 설명, 참석자 소개, 취업 관련 희망 영상 메시지 상영, 국민의례, 개회사(LH 부사장), 축사(진주시장), 환영사(경상대 총장), 테이프 커팅, 행사장 관람, 업계 관계자 면담 등으로 진행된다. 각 부스별 면접은 오전 11시 10분께부터 진행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는 만화 ‘광수생각’의 작가 박광수 씨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박광수 씨는 ‘광수생각’,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참 서툰 사람들’ 등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 겸 만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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