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총장 송수건)는 지난 6일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를 초청해 방글라데시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사진>
건학기념관 1층 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가 직접 경성대를 방문해 재학 중인 방글라데시 유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에게 특강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Abida Islam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는 특강을 통해 “언어로 인한 문제는 이겨낼 수 있다”며 “다른 환경에서의 이러한 문제를 잘 극복해서 방글라데시의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성대 관계자는 “방글라데시와 교육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내 대학들 중 방글라데시 유학생 유치 우수 대학 브랜드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경성대에는 총 93명의 방글라데시 출신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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