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동대구역 광장에 내달부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힌다.
대구시는 19일 한국철도공사,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구시설공단과 함께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는 광장 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와 백화점 건물 북쪽 면에 경관조명을 추가 설하고, 한국철도공사는 동대구역사 북측 구관 리모델링과 경관 조명시설 운영을 맡는다.
대구시와 대구시설공단은 다양한 조명시설 설치와 함께 포토존 등을 통해 시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동대구역 광장 경관 개선으로 지난달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광장을 찾는 등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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