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21일 종합운동장에서 ‘2018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공단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 및 공단 건물에 입주하고 있는 사무실의 직원들, 공단 시설 이용 고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잠깐만 시간을 내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헌혈을 통해 B·C형 간염, 말라리아 항체 등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으며 헌혈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받았다. 특히 공단은 이날 발급받은 헌혈증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공단은 혈액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 상반기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흥식 이사장은 “헌혈은 누군가에게 생명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시민에게 행복을’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및 사랑나눔 릴레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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