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이 오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개관시간을 조정,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보현산 천문과학관’은 오후 2시부터 개관하고 있어 오전을 활용해 관람하고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의 단체관람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오전 개관으로 인해 다양한 계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
‘보현산천문과학관’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최소 하루전날까지 사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요일은 기존 운영시간인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변경내용 등에 대한 홍보와 예약홈페이지의 정비를 통해 오는 3월부터 오전시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단체관람객들의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보현산천문과학관’의 오전 개관을 계기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단체관람객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 영천시, ”환경지킴이 폐기물공장 순찰 중 공장화재 큰불 막았다“
(사진=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영천시 자원순환과 환경지킴이 김종일씨가 화산면 일대의 폐기물사업장을 순찰 중 한 공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 즉시 공장에 이를 알리고 소방서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1일 밝혔다.
당시 강한 바람으로 화재는 4시간 동안 공장 3동 및 기계, 약재 등을 태워 많은 재산피해를 냈으나 신속한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환경지킴이의 신고로 영천소방서가 신속히 출동, 인근 폐기물 처리공장으로 불이 옮겨 붙는 것을 차단해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김홍석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환경지킴이는 시 관내 폐기물 업체의 불법행위를 관찰 및 사고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시 관내 기업과 폐기물업체의 지속적인 순찰로 환경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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