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마트팩토리론 1호 기업 인증식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29일 문승욱 경제부지사 및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에서 ‘경남 스마트팩토리론(Loan)’ 1호 기업(두루포장(주), 대표 송양호)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식을 통해 1호 기업 인증을 축하하는 한편, 침체된 제조업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제조업 활성화 및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술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경남도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다각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스마트팩토리론은 경남도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주도해지역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의 협약으로 출시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금융상품이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본 사업을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보증료율(0.4%p)를 지원하며, 추가로 1.0%p의 대출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업무대행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며,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관련 자동화설비까지 지원한다. 대출은 최대 40억원 한도로 보증료율 지원 및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 혜택은 연간 총 3.6%p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