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상남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과의 첫 회의로,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하고 도와 산하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는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각 기관이 도민을 위한 기관임을 명심하고, 민선7기 출범 이후 기관별로 추진 중인 현안과제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공백에 대한 도민 우려를 불식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공공의 이익과 도민 만족에 집중해 올해를 ‘사회적 가치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도와 상생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도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더욱 소통 협력해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정공백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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