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을 찾은 손창완 사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김해국제공항을 찾아 설 명절기간 중 여객수송 실적 및 주차장 등 혼잡완화 대책에 대한 이행현황을 보고 받고, 종합상황실 및 소방대 등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손 사장의 이번 김해공항 방문은 취임직후인 지난 해 12월 15일 실시한 특별점검에 이어 이뤄진 두 번째 현장점검이다.
소방구조대를 찾은 손창완 사장.
손창완 사장은 “올해 설 연휴기간 중 특별교통대책에 따른 사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공항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된 것은 곳곳에서 힘쓰는 현장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리 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우일신(又日新)의 각오로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터미널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설 연휴기간 중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와 고품질 여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항, 보안검색, 여객서비스 등 각 분야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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