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인 6일 가야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전통연희 ‘신명잔치한마당’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설연휴 특집이벤트가 성황을 이뤘다.
가야테마파크는 설 연휴 5일간 진행한 ‘설날큰잔치’ 행사에 귀성객 등 시민 6천여 명이 모여, 다시 한 번 이 곳이 김해의 대표적 관광명소임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온가족과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새해’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기간 내내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한복 차림의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가야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전통연희 ‘신명잔치한마당’ 공연 가운데 사자탈춤을 보고 있다.
사물놀이·사자탈춤·버나놀음 등 신명나는 전통연희 ‘신명잔치한마당’과 파이어댄스 퍼포먼스 ‘가야의 불’ 등 다양한 공연이 갈채 속에 펼쳐졌으며, 신년운세를 무료로 풀이해주는 ‘토정비결’과 투호·제기차기·콩주머니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코너도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생림면에 위치한 낙동강레일파크에도 같은 기간 가야테마파크와 비슷한 수치인 약 6천 여 명의 입장객이 방문,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관광시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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