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의 대표 상품인 몽고간장. 사진=몽고식품
김 대표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에 탈지 대두 수급을 대행해주는 회사를 세우고 몽고식품의 탈지 대두 수입을 맡긴 후 콩 가격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수료 약 2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대표의 가족을 직원으로 등록해 임금을 받는 등 6억 원의 조세포탈 혐의도 있다. 여기에 60억 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