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원장 김임순)을 찾아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거제도애광원은 1952년 6·25전쟁으로 인해 거제로 피난 온 전쟁고아 돌봄시설로 설립돼 현재는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치료, 교육, 재활훈련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임순 원장은 “최근 도내 경기가 좋지 않아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었는데, NH농협은행이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다. 우리 애광원 식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