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13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위생등급제 대상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3개 업종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시는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연간 1,00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017년 5월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상태를 평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하며 홍보해 위생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을 돕는 제도다.
김해의 경우 지금까지 34곳(매우우수 9, 우수 8, 좋음 17)이 지정업소로 등재됐다.
김철곤 시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가 늘어나면 시민들이 음식점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위생등급제 운영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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