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시복지재단을 방문한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5일 김해시복지재단을 방문했다.
허 시장의 김해시복지재단 방문은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친 김해시 산하기관 방문 일정 가운데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에 이어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김해시민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별 동향과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 사회복지예산은 전체 예산의 40%에 육박하고 시민들의 복지수준과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김해시복지재단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해 모든 시민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감정소모가 심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심리상담, 힐링프로그램 등 소진을 예방할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 총 3개의 노인종합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센터, 청소년수련관, 추모의공원 등의 복시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김해 구현’을 미션으로 사회복지조사연구·교육, 사회복지기금의 조성관리 및 배분 등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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