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위 관련 참고 이미지.
부산의 의료관광 전문기업인 ㈜아라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라사는 의료관광분야에서 국내 나눔의료관광, 스타 따라잡기,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아라사의 아이디어 중에 가장 주목되는 대목은 앱개발 전문회사 드림소프트의 기술을 응용해 ‘위드위(withwe)’ 플랫폼을 구현한 것.
위드위는 회원들이 일정액의 회비를 내면 플랫폼에 제휴한 제휴사들의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는 KNPGF 소속 골프장들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유명 호텔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위드위 회원들에게는 이 지역의 모든 장례식장 대여비(대학병원 50%)가 무료로 제공된다.
김순현 아라사 대표이사는 “개별관광이 대세로 잡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수년간 의료관광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카드 발급을 통해 회원들이 골프, 호텔, 레저 등을 특별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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