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약학대학 약학과는 ‘제70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 경성대는 졸업생 1명과 졸업예정자 53명이 응시해 한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모두 합격했다.
2019년도 제70회 약사 국가시험은 전국 12개 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평균 합격률은 90%였다.
약사 국가시험은 1년에 1번 총 4과목 350문제가 출제되는 시험으로 약학사 학위를 받은 인원만 응시에 가능하며, 합격하게 되면 약사가 될 수 있는 약사면허증이 나오게 된다.
강재선 경성대 약학대학장은 “함께 격려하고 같이 공부하느라 고생했고, 다 같이 합격해서 축하한다”며 “약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경성약대의 위상에 맞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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