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20일 창원대학교 대강당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어르신과 지역민의 건강생활실천 확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건강백세운동강사로 구성된 ‘건강생활실천 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본부는 약 270여명의 전문운동강사들을 파견해 부산·울산·경남지역 560여개 운동시설에서 노인 및 청·장년을 대상으로 적합한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과 진료비 절감을 목적으로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 강사들은 강습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노력과 아울러 우리 사회가 직면한 흡연·비만 등 나쁜 생활습관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증가 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공단의 홍보대사로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동석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노인인구와 생활습관질환자 증가에 따른 국민의료비 상승에 적극 대처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공단의 경영목적과 부합하기 위해서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중요하다”며 “대국민 건강증진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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