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세계감사인협회 의장 초청 리더십 포럼에서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위원 김봉철, 이하 남동발전)은 지난 25일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서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세계감사인협회 의장 초청 리더십 포럼’에서 ‘2018 내부감사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300여 개 업체의 감사인으로 구성된 (사)한국감사협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내부감사업무 혁신과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남동발전 감사실은 혁신감사·예방감사·포용감사의 3대 전략감사체계 정립과 국제 내부감사기준에 따른 감사 혁신활동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전·채용분야 등 고위험분야 감사활동과 신사업분야 등 미래위험 내부통제도 강화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했고, 이 결과 2018년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기구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우용 남동발전 감사실장은 “내부감사수준의 지속적 개선과 나아가 감사혁신을 위해 4년 연속으로 내부감사 품질인증을 취득했고, 한국감사협회의 세밀한 평가와 분석을 기반으로 내부감사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경영의 견제와 지원이라는 감사인의 책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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