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명곤)는 남밀양농협 ‘참감자공선출하회’(회장 박재부)가 지난 27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열린 ‘2019 산지유통관리자 BUILD UP’워크숍에서 2018년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생산자조직 연도대상은 경쟁력 있는 생산자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시상 제도로, 매년 전국 2000여개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도내에서는 ‘남밀양농협 참감자공선출하회’가 지난해 22억원의 공동계산액을 달성한 성과로 연도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명곤 본부장은 앞으로도 “모든 사업을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농업소득과 직결되는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우수 생산자조직의 적극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