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제53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4일 정례조회 때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수상자는 ㈜유니코글로벌(김영일), ㈜대일우드텍(이대우), ㈜에이티앤에스(김진한), ㈜함일셀레나(이동훈) 법인 4개 업체와 안도정공(하병갑), 신성우드(김미애) 개인 2개 업체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성실 납세자는 김해시 성실 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세 체납과 징수유예가 없는 납세자다.
지난 한 해 동안 법인은 2억원, 개인은 8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해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성실 납세자에게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납기한 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진국 시 세무과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시민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 납세자 우대지원 시책을 계속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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