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온종합병원은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잔디광장에서 ‘개원 9주년 및 증축 기념 제5회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는 ‘감기부터 암까지 믿고 맡겨요! 온종합병원!’, ‘통일 또는 통일 후 부산의 미래는?’, ‘소중한 나의 꿈’ 등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 포스터, 수기, 시, 만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0명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는 개인적으로 그림도구(화판, 채색재료(자유) 등), 도시락 및 간식, 물, 돗자리, 모자 등을 챙겨야 하며, 켄트지는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1차 접수 기간은 30일까지다. 당일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사전 신청자에게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접수는 우편(부산 부산진구 온종합병원 사회공헌팀), 이메일, 그리고 방문접수(온종합병원 1층 보안데스크) 등으로 할 수 있다. 신청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종합병원그룹 정근 원장은 “날씨가 따사로운 시민공원에서 유치원 및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나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면서 좋은 작품들도 함께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선작은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개별적으로도 공지가 된다. 시상 후엔 그림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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