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5일 9명의 평생교육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가졌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법 제14조에 의거해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학계·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등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9명으로 됐다.
회의는 2019년 평생학습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현안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 업무의 역점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평생학습 시책 추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관·학 상생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대학의 전공학과와 연계한 3040세대 맞춤 전문 자격증 교육을 운영하는 ‘3040 희망잡고(Job Go) 아카데미’ 추진을 위해 시비 1억원을 편성했다.
읍면동 학습관이 멀어 교육 수혜를 받을 수 없었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7200만 원 시비를 편성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동일한 학습목표로 구성된 10명 이상의 시민모임에서 희망 교육과정을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파견해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방문 평생교육 서비스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사회적 흐름에 부합하고 시민의 건강·출산·취업 등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는 생산적 평생학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민체전 대비 노후 차선 도색공사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 차선 및 횡단보도 도색 공사를 했다.
이번 도색은 도로 차선 및 기호문자가 퇴색되거나 오래돼 제 기능을 못하는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15개 읍면동 및 시가지 사업구간에 6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민체전 개최 전에 차선도색을 완료해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을 방지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도민체전 전까지 차선도색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표지판, 시선 유도봉, 차선 분리대 등 각종 교통시설물도 전체적으로 점검하여 성공적인 도민체전과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희건 교통행정과장은 “차선도색 공사기간 중 일부 구간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압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압량면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오전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기본 교육’을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위험에 선제·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으로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이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상수도 검침원, 아파트 관리소장, 부동산 중개인, 지역주민 등 4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기본 교육을 했다.
오세근 압량면장은 “앞으로 압량면의 위기가구 발굴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압량면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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