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키르기즈스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이끌 예비 교육요원 40명이다.
이번 연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지 새마을운동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이 17~ 25일 예비 교육요원 4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요원 양성연수’를 실시한다(사진=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18일 재단에 따르면 연수기간 새마을 교육요원의 임무와 자세, 분임토의 운영기법, 새마을지도자의 중요성과 리더십 등 이론 강의와 문성리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과 사방공원 등 새마을운동 관련 주요현장 견학, 한국문화 체험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를 마친 연수생들은 현지에서 새마을운동 교육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동희 대표는 “연수기간동안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전략을 잘 전수받아 이번 연수가 키르기즈스탄의 지역개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수생들을 환영했다.
한편 경북도 출연기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빈곤과 기근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 공동의 번영을 이루기 위해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현재, 8개국 34개 마을에서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외국인 초청연수를 통해 현지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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