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창업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 20~21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열린 창업캠프(사진=대구한의대 제공)
24일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창업교육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30명을 대상, 지난 20~21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팀을 구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 브로셔와 포스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이해, 아이디어 주제 정하기 및 발상 고도화, 프로토타입 홍보 페이지 만들기,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했다.
IT의료산업학전공 서대환 학생(4년)은 “이번 아이디어 형상화 캠프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아이디어도 같이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팀원들과 같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김홍 취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창업캠프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사업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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