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김천역과 김천구미역에서 반곡마을로 이동해 포도수확, 포도 가공 등 각종 포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 주말 운영하고, 15인 이상 단체의 경우 평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직접 수확한 포도와 가공한 포도떡을 가지고 올 수 있어 실속 있는 포도체험이 가능케 했다.
‘반곡 포도마을 추억따기 기차여행’은 동대구역, 대구역, 구미역, 경산역, 왜관역, 밀양역, 부산역에서 출발하며 가격은 3만6000원부터이다.
이우현 역장은 “반곡 포도마을과 협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알짜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열차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반곡포도마을 포도따기 체험 모습(사진=동대구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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