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사업 시행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승율 군수는 이날 행안부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해위험지구정비 4건 1100억원, 소하천정비사업 1건 124억원, 우수저류지사업 1건 93억원 등 총사업비 1317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착공해 향후 5년간 시행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승율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 5월 행안부를 방문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건의했다”면서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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