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울진군 임씨종친회 제42차가 31일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종중 및 내·외빈을 모시고 개최됐다.
이날 종친회는 울진을 대표하는 여러 인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순에 의해 진행됐으며 종중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
임병철 회장은 “임씨 종중 사람으로서 남들한테 부끄럽지 않는 삶과 지역과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헌신하는 울진 임씨로써 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대경 사무국장은 “종친회를 원만하게 이끌고 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임씨 종중이 지역에서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광원 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울진 임씨가 하나로 뭉쳐 일치단결하는 모습이 감사하다”며 “같은 조상의 후손으로서 서로 위하고 격려해주는 소통과 화합의 종중을 만들자”고 전했다.
한편 울진 임씨 종친회는 42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간 수많은 동량을 배출한 인재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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