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가 오는 12~15일 이어지는 2019년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수상공연장 공연(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 다채로운 공연…“보문호수에서 즐기는 한가위”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통기타, 마술공연, 팜페라 등)과 다양한 미션 수행 이벤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또한 14일, 15일은 레크레이션, 전통국악 및 퓨전전통국악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체험행사(풍선아트, 왕과 왕비 옷 체험, 다트 던지기)가 부스 3곳과 전통민속놀이 마당(투호던지기, 대형윷놀이, 굴렁쇠 굴리기)이 열린다. 28일 저녁 7시에는 가을여행주간 특별이벤트 ‘가을로망스 작은라디오’로 가을로망스 공연 및 사연 낭독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 “온·오프라인 홍보로, 가을에는 경북으로 고고고!”
오프라인 홍보로 가을여행주간 포스트를 제작해 시·군 및 관광안내소, 축제, 박람회 등 배포와 여행주간 홈페이지, 경북관광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영어 인스타그램, 일본어, 중국어 SNS 채널을 통한 무료입장 행사안내 등 추석연휴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와 꼭 맛봐야하는 맛집, 꼭 사야하는 음식 등 추석 연휴기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도 증정한다.
# ‘한가위’ 더 풍성하게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 ‘추석연휴 할인행사’가 추석연휴를 전후로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 등은 SNS에 이벤트 미션수행시 30분간 캐딜락리무진 보문호수 무료 드라이브, 동궁원은 한복착용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극장 에밀레공연은 여행주간 내 50% 할인, 그 외 보문관광단지 체험 및 전시 시설과 놀이시설 등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안동유교랜드의 입장료 일반인 5000원, 안동시민 300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경북을 여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지 환경조성’
추석 연휴기간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방역실시, 태풍잔해 제거, 화장실점검,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질서계도(주차장 등) 등 연휴기간 중 연인원 300명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한편 경북 23개 시군은 관광지 무료개방, 숙박·놀이시설, 음식점 등의 대폭 할인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 또는 경북도 및 시군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조 사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석 연휴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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