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7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리 일원의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생활환경보전기능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는 산림기술사, 산림공무원, 국유림영림단 등 산림전문가 30여명이 함께했다.
남부산림청이 7일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리 일원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갖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가 열린 국유림은 문화체육센터, 문경시립문화도서관 등 문경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생활권 주변에 인접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림이다.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등을 저감할 수 있는 산림으로 조성·관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세먼지저감 기능을 포함한 생활환경보전기능의 최적발휘를 위한 숲가꾸기 방안과 임상 및 입지적 조건에 적절한 작업방법을 토론했다. 지역주민 등 생활환경보전림의 이용증진을 위한 작업로 활용방안 등도 논의됐다.
최재성 청장은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업을 추진해 숲가꾸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관적·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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