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10월10일)와 함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도 인수해 양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작을 알렸다.
도는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내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경북도는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치·경제·문화·체육·언론 등 각 분야의 대표인사 143명으로 구성된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실시부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유관기관·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전국체전기획단은 각 팀별로 분야별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대회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한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윤종진 경북도행정부지사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내년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내년에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14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서울 대회보다 하루가 늘어난 10월 21~26일 주 개최지 구미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일원에서 치러진다.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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