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아이와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공연 ‘아가, 맘 행복데이’를 27일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아가 맘, 행복데이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문화재단이 함께하는 과학과 음악의 만남 뮤지언스(Music+Science)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메이커 체험과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행사다.
행사는 과학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재밌는 메이커 체험을 할 수 있다.
길이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를 듣고 나만의 실로폰을 만들고 울림을 활용한 오리 꽥꽥이를 만들어 본다. 천체투영관 앞마당에서는 분필로 바닥에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오후 2시부터는 효박스의 ‘행복전달 코믹마술 효박스의 비타민쇼’, 인형극단 꼬꼬마의 ‘어린이 인형극 피터팬’, 브라스타의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금관악기 여행’ 및 칠링스트릿의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등 흥겨운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기를 체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과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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