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제학생지원팀 김유정 팀장, 부산남부경찰서 감사장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대외협력처 국제학생지원팀 김유정 팀장이 지난 21일 부산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번 감사장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경찰 행정 업무에 대한 협조에 감사하고자 수여됐다. 김유정 팀장은 특별히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성대 국제학생지원팀 김유정 팀장은 “경성대학교와 부산남부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해여 긴밀한 협조관계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남부경찰서 관계자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성대학교에는 약 1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수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글로벌 대학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미식축구부 드래곤즈, 추계선수권 대회 전승으로 우승
추계대회 참가선수 단체모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미식축구부 ‘드래곤즈’가 최근 치러진 ‘2019년 울산대 복지처장배 부산경남미식축구 추계선수권 대회’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성대 미식축구부는 지난 12일 신라대와의 시합에서 7: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울산대, 해양대, 신라대 미식축구부와 세 번의 시합에서 경성대는 각각 25:8, 35:0, 7:0으로 3전3승0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성대는 이후 11월 중순 보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현재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경성대 드래곤즈 김동현 선수는 “첫 큐비로 추계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도하고 평소 잘되지 않았던 패스도 성공하고 터치다운까지 찍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크게 상승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성대 드래곤즈 김진섭 선수은 “동아리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경기를 하게 됐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아 별 도움이 안 되는 선수가 될 줄 알았지만, 결승전에서 팀에 보탬이 되는 필드골을 넣어 점수를 얻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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