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팅식 모습. 왼쪽부터 김한술 영업본부장, 강태룡 센트럴 그룹회장, 박재종 농협중앙회이사, 김문규 aT경남지역본부장, 정태호 경상남도 유통과장, 김원석 농협경제대표, 허만영 창원시 부시장, 하명곤 경남본부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이사, 류재하 출하농업인대표, 배정용 노조위원장.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9일 경남농협 1층에서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 개장식들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aT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와 관내 지역농축협 조합장 13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지역 영세소농의 소득증대와 대도시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창원시와 농협이 각각 재원을 부담해 추진한 대도시직매장 전국 1호점이다.
로컬푸드 경남통합센터는 경남지역에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수농산물과 가공품 교류, 출하농업인 통합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내에는 개방형 농가공동작업장이 마련돼 출하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로컬푸드 홍보관과 출하농업인이 직접 그린 경남의 농산물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는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명곤 본부장은 “장기적으로 경남의 우수 가공품을 발굴·상품화해 경남관내 로컬푸드 매장간 배송허브기지 역할을 이행할 예정이다”며 “로컬푸드 신선농산물의 가치를 도시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경남의 도시지역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세진에프엔에스 전영무 대표, NH농협은행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수상
이대훈 은행장(오른쪽)이 전영무 (유)세진에프엔에스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지난 25일 NH농협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에서 도내 기업 (유)세진에프엔에스(함안군 칠서면 소재) 전영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에는 (유)세진에프엔에스를 비롯해 전국 10개 기업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기업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한술 본부장은 “도내 농식품기업의 성장은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와 연결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우수 농식품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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