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은 1일 시청 5, 6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김해시의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1일 시청 5, 6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김해시의 중심이다’라는 주제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달라지는 조직문화 속에서 조정자 역할과 실무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에 있는 중간관리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허 시장은 40여년 공직 경험에 바탕해 중간관리자 역할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얘기해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일반적으로 15년 이상 업무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5, 6급 중간관리자들은 10월 기준 전체 조직의 30%(5급 4.6%, 6급 25.3%)를 차지한다.
허 시장은 “중간관리자들이 우리시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야 시정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중간관리자 역할을 강조했다.
한 6급 공무원은 “요즘 중간관리자로서 고민이 많았는데 시장님의 이해와 응원에 큰 힘을 얻어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자랑스런 CEO 수상 기쁨 나눔으로 표현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일 ㈜플루엔 이병열(52) 대표이사가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일 ㈜플루엔 이병열(52) 대표이사가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김해시에서 11월의 자랑스러운 CEO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의 기쁨을 나눔으로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2004년 설립한 플루엔은 환경 및 유압, 윤활시스템 엔지니어링이 주사업 분야인 수출유망 벤처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경영·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유하동(장유)에 본사를 두고 진영읍에 제2공장을, 서울 및 포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여기고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자랑스러운 CEO 수상을 축하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김해 미래 인재를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